겔랑 파운데이션 꿀조합
더블웨어와 래스팅실크의 조합만큼이나 좋아하는 겔랑 파운데이션과 베이스 제품이다. 워낙 유명한 겔랑 빠뤼르 골드 파운데이션과 로르. 2년 전 쯤 교토 여행길에 면세에서 처음 구매해서 써보고 내 피부에 아주 잘 맞아서 지금껏 애용하고 있는 조합이다. 처음에는 빠뤼르 골드 파운데이션만 사서 쓰다가 로르와 함께 쓰면 더 좋다는 주변의 추천에 로르를 이어서 구매하게 되었다. 애초에 세트로 구성된 듯한 외형이다. 투명한 용기와 뚜껑 색상을 제외하면 아주 똑같은 모양이다. 얼마 전에 빠뤼르 골드 파운데이션의 용기도 리뉴얼되어 완전 금장이던데 나는 예전부터 쓰던 거라 예전의 블랙 용기이다. 처음엔 너무 번쩍번쩍한 외관을 보고 너무 과한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부담스러웠는데 계속 보니 꽤나 고급스럽고 좋았다...
2020.05.16